변종 코로나19 바이러스 전세계 비상 백신 효과는?

코로나도 골치 아픈 상황인데 이제는 변종 코로나까지 전 세계적으로 발생하고 있다고 한다. 지금 한창 백신 개발과 다른 나라에서는 접종까지 하고 있는 상황에서 변종 코로나가 전 세계적으로 퍼지고 있다니... 기가 막힐 노릇이다. 현재 영국을 비롯한 덴마크, 이탈리아, 싱가포르, 나이지리아 등 전 세계적으로 확산이 되고 있는 상황에서 현재 나와있는 백신은 과연 이 변종 코로나에도 효과가 있을지 정말 궁금하다.

 

변종 코로나 전세계 비상

영국의 핸콕 장관은 이번에 발견된 변종 역시 기존 바이러스 대비 전파력이 더 강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 변종은 치명률이나 백신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지만 전파력이 기존 대비 최대 70% 강하고, 어린이들도 쉽게 감염되는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지난 주말 수도 런던과 잉글랜드 남동부의 코로나19 대응 단계를 최고 수준인 4단계로 격상, 사실상 긴급 봉쇄를 결정했다고 한다. 이 변종의 감염 경로는 최근 남아공을 다녀온 2명이 변종에 감염돼 영국에 옮겨온 것으로 나타난다고 한다.

 

이탈리아에서도 변종 코로나 바이러스 존재가 확인 됐다고 한다. 최근 동부 해안 도시 안코나 인근 지역에서 한 환자가 영국에서 발생한 것과 같은 종류의 변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드러났다. 이탈리아는 변종 바이러스 유입을 막고자 지난 20일부터 영국과의 항공편 운항을 중단하는 한편 영국발 방문객의 입국을 금지했다고 한다.

 

나이지리아에서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변종이 출현한 것 같다고 아프리카 질병통제예방센터가 밝혔다고 한다. 존 응켄가송 아프리카CDC 소장은 영국과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발생한 변종과는 다른 계열이라고 말했으며 더 많은 샘플을 분석할 것이라며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싱가포르에서도 영국에서 공부했던 소녀가 영국발 코로나19 변종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소녀는 올해 8월부터 영국에서 지난 6일 귀국한 후 지정시설에서 자가격리 중이었다고 하고 보건부에서 영국에서 변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유행함에 따라 유럽에서 입국한 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이들에 대해 검사를 진행하였고, 그 결과 확진 판정을 받은 입국자 31명 중 이 소녀의 감염이 확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다른 확진자 11명도 변종에 대한 예비 양성 반응을 보여 변종 감염 사례가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고 한다.

 

덴마크에서도 변종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33건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덴마크 당국은 변종 코로나19에 감염된 33명이 영국과 관련이 있거나 다른 나라로 여행했다는 정보가 보고되지 않아 감염 경로에 대한 추가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한다. 

 

 

변종 코로나 백신

이리저리 뉴스를 알아 봤지만 현재 접종하고 있는 백신이 변종 코로나 바이러스에게도 효과가 있을지는 아직까지 여러 회사들이 연구 진행 중에 있어 정확한 해답은 없어 보인다. 적어도 보름 정도는 기다려야지 정확한 발표가 날것으로 보이며 이러한 변종들이 이제는 더 이상 나오지 않기만을 바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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