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상식

쿠싱증후군 원인 증상 치료 강아지 쿠싱증후군

by 건강상식이 2021. 1. 24.
반응형

쿠싱 증후군 강아지 원인 증상 치료

쿠싱증후군이라고 들어 보셨나요? 반려 동물을 키우는 사람이 아니라면 다소 생소한 쿠싱증후군은 사람에게도 발병한다고 합니다. 유독 얼굴과 목, 허리에 급격하게 살이 붙어 흔히들 살이 찐 것이라고 오해하기 쉬운 쿠싱증후군은 내분비 기관에서 호르몬이 과하게 분비되어 발생하는 질환인데요. 오늘은 쿠싱증후군에 대해서 한번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쿠싱증후군이란?

쿠싱증후군이란 우리 몸이 필요 이상으로 많은 양의 당류 코르티코이드라는 호르몬에 노출될 때 생기는 질환이다. 당류 코르티코이드는 신장 위쪽에 존재하는 부신이라는 내분비 기관에서 만드는 물질이다. 부신에서 필요 이상으로 많은 당류 코르티코이드를 만들어내거나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해 외부에서 많은 양이 체내에 유입될 경우 발생한다. 비교적 보기 드문 질환으로 40~50대 여성에게 많이 발생한다.

 

쿠싱증후군 원인

쿠싱증후군의 원인은 위에서 언급한대로 필요 이상의 당류 코르티코이드를 만들어 내거나 외부에서 유입되었을 때 생길 수 있는데 그 원인은 3가지가 있다.

 

첫 번째로는 뇌하수체에서 당류 코르티코이드 분비를 조절하는 부신피질 자극 호르몬이 많이 분비되는 경우인데 주로 뇌하수체에서 부신피질 자극 호르몬을 분비하는 종양이 생겨 발생한다.

 

두 번째로는 부신에 종양이 생겨 이 종양에서 당류 코르티코이드를 과다 생성하는 경우이다.

 

세 번째로는 뇌하수체가 아닌 다른 곳에서 부신피질 호르몬을 많이 생성하고 이 때문에 부신에서 당류 코르티코이드를 과다 생성하는 경우이다.

 

쿠싱증후군 증상

쿠싱증후군의 증상으로는 얼굴 모양이 달덩이처럼 둥글게 되며 목뒤와 어깨에 피하지방이 과도하게 축적된다. 그리고 골다공증이나 근력이 약해지는 등 근골격계 증상도 나타난다. 이외에도 여드름, 조모증, 홍조, 피부가 얇아지는 증상, 멍이 잘 드는 증상, 자색 피부 선조, 성기능 이상, 당뇨, 고혈압, 정신장애, 면연 기능 저하로 인한 감염성 증가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쿠싱증후군 치료

쿠싱증후군의 치료법으로는 쿠싱증후군의 원인이 되는 코르티솔 호르몬을 조절해야 하며 만약 뇌하수체나 부신에 생긴 종양으로 인한 쿠싱증후군의 경우에는 종양을 제거하거나 코르티솔 합성을 억제하는 약물치료, 방사선치료 등을 통해 호르몬을 조절할 수 있다. 또한 약물이 원인인 쿠싱증후군의 경우에는 스테로이드 제제의 사용을 중단함으로써 회복이 가능 하지만 투약을 중단할 경우 오히려 부신의 기능 저하 및 심하면 쇼크까지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전문의의 진료가 필수적이다.

 

강아지 쿠싱증후군

강아지를 키우다 보면 풍성하던 몸통 부분의 털의 색깔이 연해지거나 심한 경우 털이 빠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 동물병원에서 주로 진단받는 병명이 쿠싱증후군이다. 강아지 쿠싱증후군은 주로 6살 이상의 강아지에게 발생하는데 증상으로는 물을 많이 마시고 소변을 많이 보고 급격히 식욕이 증가하며 조금만 움직여도 심하게 헐떡거리기도 한다. 또 올챙이처럼 배가 볼록해지고 피부 각질, 발적 등이 나타난다.

 

오늘은 쿠싱증후군에 대해서 알아 보았습니다~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구독과 공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