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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상식

경추척수증 원인 증상 치료 예방 목디스크 EBS 명의

by @#$%^!@# 2020. 1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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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추척수증 원인 증상 치료 명의

EBS "명의"라는 프로그램에서 방송된 목디스크로 오해받고 있는 경추척수증에 대해서 방송한 바 있다. 그렇다면 경추척수증이란 정확히 무엇이며 어떠한 증상과 치료법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자.

 

경추척수증이란?

경추의 퇴행성 질환 때문에 발생한 압력이 척수를 눌러 2차적인 원인에 의해 발생된 척수 기능장애이다. 55세가 넘은 환자의 척추관 장애의 가장 흔한 원인이 되기도 하며 경추 추간판의 중앙 탈출이 심한 환자나 경추증과 같은 기존의 신경관 협착이 있는 환자가 가벼운 외상을 입었을 때 발병하기도 한다. 뇌졸중 및 발병 초기에는 목 또는 어깨 주변부에 통증을 느끼거나 팔을 움직이는 데 어려움이 생기는데, 이로 인해 목디스크 증상으로 오해 하기도 하지만 경추척수증은 보통 수개월에 걸쳐 서서히 진행되는 특징이 있다.

 

경추척수증 원인

발생 원인은 다양하다. 선천적으로 척수신경이 지나가는 척추관이 좁은 경우, 경증 추간판 탈출증이 있는 경우, 퇴행성 질환에 의해 자라난 뼈가 커진 경우 등이 있다. 퇴행성 추간판 질환은 장시간의 과다한 사용으로 인한 구조적인 노화에 대한 해부학적 적응으로 경추척수증과 관련이 있다고 볼 수 있다. 경추의 퇴행성 추간판 질환으로 인하여 구조가 불안정해진 상태에서 가벼운 외상을 받으면 경추척수증이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경추척수증 증상

초기 증상은 손이나 팔의 근력이 떨어지고, 감각이상 및 하지 근력이 약화되어 보행 장애가 생기며 새끼손가락이 네 번째 손가락과 벌어져 있고 새끼손가락을 오므린 상태를 30초 이상 유지하지 못하게 된다. 특징적인 증상으로는 보행 장애나 부자연스러운 손놀림을 들 수 있다. 대소변 장애가 동반될 정도가 된다면 매우 심한 만성 척수증이라고 할 수 있다. 경수척수증을 다른 질환으로 여겨 정확한 진단이 늦어진다면 심각한 신경손상에 의한 하반신 마비까지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경추척수증 치료

경추 신경이 눌리는 경추척수증은 보존적 치료로 호전될 가능성이 낮다. 때문에 신경 압박이 심한 상태라면 수술 치료를 고려해야 한다. 치료 전에는 확진을 위해 MRI검사를 시행하는데, 이때 척추 질환 진단과 함께 신경 압박 정도를 확인하고 수술 치료 여부와 방법을 결정한다. 한의학적 치료로는 침, 약침, 한약, 뜸, 부황 등으로 치료 하기도 한다.

 

경추척수증 예방

척추 퇴행은 나이가 들며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완벽하게 경추척수증을 예방하는 방법은 없으나 평소 목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바른 자세와 함께 주기적인 스트레칭으로 척추 건강을 유지하고, 유산소 운동을 통해 척추 주위 근육량을 늘리고 신체 균형을 유지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금까지 경추척수증에 대해서 알아보았고 뇌졸중 및 목디스크와 혼동하지 않고 증상이 발병했을 때에는 서둘러 진단을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지금까지의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구독과 공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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