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숱가위 집에서 셀프 머리자르기

오늘은 다이소 숱가위로 집에서 셀프 머리 자르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다. 요즘 코로나19 바이러스로인해 헤어숍에 자주 가기가 조금 껄끄러워졌고 머리를 자를 때는 아닌데 조금 덥수룩한 부분 때문에 지저분해 보이게 되어 큰 마음먹고 집에서 간단하게 머리숱을 다듬으려고 다이소에 가서 다이소 숱가위를 하나 사게 되었다. 다이소 숱가위 가격은 위에 사진처럼 3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모양은 정말 일반 헤어숍에서 사용하는 숱가위와 비슷하게 생겼고 이거 말고 다이소에 가면 숱가위가 아닌 일반 미용가위도 3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일단 다이소 숱가위를 성능 테스를 해봤는데 미용사도 아니고 솔직히 다른 것을 사용해 본적이 없어서 좋은지 안 좋은 지는 모르겠지만 첫 느낌은 살짝 무겁고 뻑뻑하다. 다이소 숱가위를 엄지와 중지를 이용해서 움직여 봤는데 뻑뻑해서 이게 잘리까 하는 의문이 들기도 했다. 다이소 숱가위가 뻑뻑해서 이리저리 정보를 찾아보니 기름칠을 하면 좀 나을 거라고 하는데 귀찮아서 패스.. 하기로 했다. 그리고 숱가위 같은 경우에는 발수라고 한번 자를 때 얼마나 잘리는지가 중요하다고 하는데 보통 35발(조금), 45발(중간), 50발(많이)로 나뉜다고 하는데 다이소 숱가위는 중간 정도로 잘린다고 한다. 나는 옆머리 숱을 치기 전에 유튜브를 통해서 남자 머리숱 치는 방법에 대해서 여러 가지 동영상을 보고 어느 정도 정보를 바탕으로 숱을 쳤고 마구잡이로 그냥 숱을 치면 머리가 생각한 것처럼 되지 않을 수 있으니 꼭 유튜브나 다른 매체를 통해서 집에서 숱을 치는 방법에 대해서 보고 하시면 조금 더 수월하지 않을까 싶다.

나는 옆에 머리에 숱이 많아 빨리 덮수룩해져서 옆머리만 다이소 숱가위로 숱을 치기로 했다. 처음이다 보니 솔직히 혼자 머리를 자른다는 게 여간 불편한 게 아니었다. 동영상을 본다고 해서 동영상에 나온 것처럼 능수능란하게 자르기도 어려웠을뿐더러 처음이라 소심하게 조금씩 잘라 나갔다. 혹시 실패하면 미용실에 가면 되니깐...

다이소 숱가위를 사용해본 결과 확실히 자를때는 잘리나 싶었지만 생각보다 숱은 잘 쳐졌고 나름 집에서 간단하게 살짝 숱을 치는 용도로 사용하면 괜찮은 도구인 것 같다. 하지만 숱을 칠 때 생각보다 머리가 많이 떨어지고 그걸 치우고 버리는 일이 더 번거로운 일인 것 같았다... 자르기 전에 수건으로 어깨랑 목에 고정시켜 놓으면 옷에 머리카락이 묻을 일이 없으니 참고하시면 될 것 같다.

 

오늘은 다이소에 파는 다이소 숱가위에 대해서 리뷰를 해보았습니다. 요즘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헤어숍 가기가 조금 꺼려지시는 분들은 셀프 머리 자르기 같은 블로그나 유튜브를 통해서 정보를 많이 얻으실 수 있으니 보시고 참고하시면 될 것 같고요. 이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구독과 공감♥ 한번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