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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상식

뚜렛 증후군 틱장애 원인 증상 치료

by 건강상식이 2021. 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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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렛 증후군 틱장애 원인 증상 치료

아이를 키우시는 부모님들은 뚜렛 증후군이라고 한 번씩은 들어 보셨을 겁니다. 현재 뚜렛 증후군으로 인해 불편함을 호소하는 소아들의 비율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데, 그렇다면 뚜렛 증후군은 정확히 무엇인지 어떤 증상과 치료 방법이 있는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뚜렛 증후군이란?

뚜렛 증후군은 불수의적 움직임과 소리를 반복적으로 보이는 신경 질환을 의미한다. 눈 깜박임, 눈동자 굴리기, 얼굴 또는 코의 씰룩임, 어깨 들썩임, 고개를 갑자기 젖힘, 배 근육에 힘주기, 다리 차기 등의 운동 틱과 더불어 기침 소리, 코를 킁킁 거리는 소리, 상스러운 말 등의 음석 틱이 1년 이상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운동 틱과 음성 틱을 모두 경험하는 경우를 뚜렛 증후군이라고 한다. 전체 아동의 10~20% 정도는 일시적인 틱 증상을 보이며 틱 증상이 1년 이상 지속되는 만성 틱장애는 1% 정도의 아동에게 나타난다. 뚜렛 증후군의 경우 60% 이상의 환자들이 신경 증상을 동반하고 있는데 강박증이나 ADHD가 틱장애와 동시에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뚜렛 증후군 원인

뚜렛 증후군의 원인으로는 유전적 요인의 영향이 크다. 직계 가족 중 틱이 있을 확률은 약 25% 정도이다. 일란성 쌍둥이는 90% 정도가 함께 나타난다. 스트레스나 감염과 같은 환경적 요인, 뇌의 구조적, 기능적 이상, 뇌의 생화학적 이상, 호르몬, 출산 과정에서의 뇌 손상, 면역 반응 이상 등이 틱의 발생과 관련이 있다. 뚜렛 증후군은 1만 명 중 4~5명 정도에게 나타나며 7세 전후로 발생하고 남성의 경우 여성보다 3배 정도 흔하게 나타난다. 

 

뚜렛 증후군 증상

틱은 매우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며, 조절되지 않고 반복적이다. 틱은 불안, 흥분, 분노, 피로 등과 같은 감정 변화로 인해 악화되기도 한다. 평균적으로 7세경에 첫 틱 증사이 시작되며 주로 눈 깜박임, 찡그림, 목청 다듬기, 킁킁거리기 등의 틱이 눈과 얼굴에서 나타난다. 대게 7~15세 사이에 증세가 가장 심하며 일반적으로는 증상의 악화와 완화가 반복되면서 호전된다. 틱장애의 문제는 그 증상에서만 그치는 것은 아니다. 2차적인 문제로의 발전까지 고려해야 하며 학교 입학 및 인간관계의 시작점에 있는 아동에게는 틱장애로 인한 주변의 시선, 높은 불안도로 인하여 불안장애, 강박증, 우울증 등의 2차적인 소아정신과 증상으로 발전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뚜렛 증후군 치료

10대 후반이나 20대 초반이 되면 대부분 증상이 크게 좋아진다. 뚜렛 증후군 환자의 30~40% 정도는 완전히 증상이 사라진다. 발병 초기에 가장 효과가 좋은 대처법은 증상을 무시하고 관심을 주지 않는 것이다. 뚜렛 증후군은 뇌의 기능적, 생화학적인 이상으로 인해 발생하기도 하므로 신경 전달물질의 이상을 교정하는 약물을 복용하여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다. 또한 행동 교정을 위한 인지 행동치료를 시행한다.

 

오늘은 뚜렛 증후군에 대해서 알아 보았습니다. 가장 좋은 치료방법이라고 소개된 증상을 무시하고 관심을 주지 않는 것과 함께 부모님들께서는 아동에게 스트레스를 이겨내는 방법을 배우도록 도와주시고, 많이 칭찬해서 자신감을 증진시켜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되네요~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구독과 공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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