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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상식

인후두 역류질환 만성기침 목 이물감 원인 증상 치료

by 건강상식이 2020. 1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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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후두 역류질환 목이물감 만성기침

요즘 코로나19 바이러스 유행으로 인해 코로나와 혼동하기 쉬운 질병이 있다. 바로 인후두 역류질환이라고 하는 질환인데 위산이나 위 내용물이 식도를 타고 목으로 올라와 목 부위를 자극하여 여러 증상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오늘은 인후두 역류질환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고 코로나19 바이러스, 목감기와 혼동하지 않도록 하자.

 

인후두 역류질환이란?

인후두 역류질환이란 위장 안의 음식이나 위산이 식도를 통해 목으로 역류하여 유발되는 인두 이물감, 목소리 변화, 기침 등과 같은 증상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증상만 계절이 바뀌는 환절기나 미세먼지가 심할 때는 목감기와 혼동하기 쉬운 증상을 많이 호소한다.

 

인후두 역류질환 원인

위와 식도 사이에는 위 속 내용물이 식도 쪽으로 거꾸로 올라가지 못하도록 조여 주는 근육이 있어 음식물은 아래쪽으로 내려가도록 움직이는 것이 정상인데 식도의 운동장애로 인해 위산이나 위의 내용물이 인두 쪽으로 거꾸로 올라가 불편한 증상을 일으킨다.

 

인후두 역류질환 증상

공통적으로 목 안에 가래나 이물이 낀 듯한 느낌이 들고, 침이나 음식을 삼킬 때 불편함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으며, 마른기침이 동반되는 경우도 있다. 또 쉰 목소리가 나고 자주 목이 잠기며 식사 후나 누우면 기침이 나기도 한다. 그리고 숨 쉬기가 힘들거나 코에서 목구멍으로 점액이나 분비물이 넘어간다 등이 있다. 최근 많은 연구에서 역류성 식도염이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이나 코막힘, 비부비동염과 관련이 있다는 보고가 있으며, 실제 도로 인후두 역류질환이 비후성 비염이나 만성 비부비동염 등의 상기도 질환을 동반하거나, 영향을 주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으므로 진료 시 코와 구강 상태도 함께 확인을 한다.

 

인후두 역류질환 치료

인후두 역류질환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위산분비를 억제하는 양자펌프 억제제를 복용해야 한다. 역류 증상의 치료와 재발 방지를 위해 2~3개월 정도 양자 펌프 억제제 사용이 권고된다. 양자 펌프 억제제는 일부 다른 약제들과 상호작용을 일으킬 수 있고, 환자의 기저질환 및 복용력 확인이 중요하며 환자의 증상과 상태에 따라 치료 기간과 용법이 달라지므로 반드시 전문의 처방에 따라야 한다. 그리고 역류 증상이 있는 환자는 음주와 흡연을 피해야 하며, 오렌지 주스나 매운 음식을 삼가야 하며 탄산음료나 커피와 같이 카페인 음료도 피하는 것이 좋다. 인후두 역류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다고 보고가 있는 식이섬유를 섭취하면 도움이 되고, 머리를 올린 자세와 우측 측면으로 누워 수면하는 자세가 역류 증상이 있는 환자에게 도움이 된다고 한다.

 

지금까지 인후두 역류질환에 대해 알아 보았습니다. 아무래도 기침 목 이물감과 같은 주요 증상들이 2주 이상 지속되면 가까운 이비인후과 전문의 진료를 받아 보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 드네요. 지금까지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구독과 공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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