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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상식

콜린성 두드러기 뜻 원인 증상 치료

by 건강상식이 2021. 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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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린성 두드러기 뜻 원인 증상 치료

콜린성 두드러기라고 들어 보신 적 있으신가요? 지금같이 추운 겨울날 야외에서 추위에 떨다가 갑자기 따듯한 실내로 들어가게 되거나 갑작스러운 스트레스로 인해 체온이 올라가 몸에 작고 붉은 반점이 여러 개 생기는 사람들이 있는데요. 그렇다면 콜린성 두드러기가 무엇인지 왜 생기는지 어떻게 하면 예방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콜린성 두드러기란?

콜린성 두드러기는 운동, 목욕 등으로 열을 쐬거나 정신적 스트레스를 겪은 뒤 심부 체온이 1도 이상 높아질 때 나타날 수 있다. 만성 두드러기의 5~7%를 차지하며 젊은 연령층에서 잘 생긴다고 한다. 다들 너무 잘 아시는 유명한 방탄소년단 멤버 뷔도 콜린성 두드러기를 앓고 있다고 한다. 보통 두드러기는 혈관 투과성이 증가하면서 피부가 붉어지거나 흰색으로 부풀어 오르고 가려움증이 동반되지만 콜린성 두드러기는 열을 쐬거나 스트레스 등을 겪을 때 체온이 상승하면서 발생한다는 점에서 다르다고 한다.

 

콜린성 두드러기 원인

콜린성 두드러기는 체온을 조절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생겨 발생한다.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체온이 올라갈 때 땀을 내어 신체 온도를 조절하는 몸의 반응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체온이 올라가면 몸의 부교감신경은 아세틸콜린이라는 신경물질을 분비하여 땀샘의 수용체가 만나면 땀을 생성한다. 하지만 아세틸콜린이 비만세포와 만나면 히스타민을 분비해 두드러기가 생긴다.

 

콜린성 두드러기 증상

콜린성 두드러기의 증상은 1~2mm의 아주 작은 팽진이 다수 나타나고, 그 주위에 1~2cm의 홍반성 발적이 나타나는 것이다. 이러한 팽진은 주로 몸통에 많이 나타나고, 얼굴, 손, 발에는 나타나지 않는다고 한다. 팽진은 대부분 30~60분 후에 소실되며 피부의 가려움보다는 따가움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고 전신에 땀, 복통, 현기증이 동반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콜린성 두드러기 치료

콜린성 두드러기는 증상을 발생시킬 수 있는 과도한 운동, 뜨거운 물 목욕이나 사우나를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으며 스트레스나 불안감을 느끼지 않는 것도 중요하고 체중 관리 및 식이조절 등도 도움이 된다. 또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여 치료한다고 하는데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해도 반응하지 않는 환자들도 있다고 한다. 하지만 최근에는 중증 알레르기성 천식과 난치성 만성자발정두드러기 치료제인 오말리주맙이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오늘은 콜린성 두드러기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두드러기란 정말 귀찮은 질환 중에 하나인 것 같다. 그렇지만 다들 평소 몸과 마음을 관리를 해서 사전에 예방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지금까지의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구독과 공감♥ 한번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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