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터족 뜻 "알바도 직업이다"

프리터족

요즘 코로나로 인한 경기 불황과 더불어 취업난이 극심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몇몇 대기업들도 사정이 어려워져 구조조정을 감행하고 있으며 중소기업들은 두말할 필요 없이 힘든 상황을 맞이하고 있는 이때 젊은 층들은 일자리 구하는 게 하늘의 별따기처럼 어려워져 프리터족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프리터족이란 간단하게 말씀드려 특정한 직업 없이 갖가지 아르바이트 생활하는 젊은 층을 일컫는 말인데요. 프리터족은 일하지 않고 일할 의지도 없는 청년 무직자를 뜻하는 니트족과는 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오늘은 프리터족에 대해서 조금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프리터족 뜻

프리터족은 자유롭다는 의미 "free"와 임시직을 의미하는 "arbeit"를 합성한 말로 특정한 직업 없이 아르바이트로 생활하는 사람을 일컫는 말입니다. 90년대 초반 일본에서 경제불황으로 인해 직장 없이 갖가지 아르바이트로 생활하는 청년층에게 "후리터족"이라 붙여진 신조어입니다. 당시에는 더 높은 이상을 실현시키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수단으로 이용하는 젊은이라는 뜻도 포함되고 있었지만 요즘에는 아르바이트나 파트타임을 생계 수단으로 삼고 있는 젊은이들을 가리키는 말로 프리터족의 의미가 완전히 바뀌었다고 합니다. 

 

프리터족 "아르바이트도 직업이다"

프리터족들이 증가하면서 2030대 10명중 8명은 아르바이트도 엄연한 직업이라고 생각한다고 합니다. 그 이유로는 알바생도 엄연한 노동자 이기 때문, 알바를 통해서도 충분히 생계유지가 가능하기 때문, 알바도 이제는 전문 능력을 갖춰야 하기 때문, 취업 대신 알바를 선택하는 프리터족들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 알바도 근로기준법의 보호를 받을 수 있기 때문, 알바를 하면서도 충분히 일에 대한 자부심을 느낄 수 있기 때문 등의 이유로 알바를 직업이라고 생각 한다고 합니다.

 

취업이 점점 힘들어지고 있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지만 가장 중요한 건 정규직이건 아르바이트이건 둘을 나누는 것보단 지금 각자 할 수 있는 일에 의미를 둬야 하며 직업에는 귀천이 없다는 말처럼 지금 이사회는 일자리수는 줄어들었지만 개인의 능력으로도 충분히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취미로 글을 쓰는 사람들이 인정을 받아 작가가 되는 경우도 많고, "먹방"이라는 순전히 음식을 많이 맛있게 먹는다는 이유로 유튜브에서 성공한 사람들도 있으며, 집에서 핸드메이드로 물건을 만들어 팔 수 있는 마켓들, 그리고 크몽이나 탈잉처럼 자신의 능력을 PDF 파일로 만들어 수익을 얻는 사람들도 많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직업에 대한 인식이 많이 변하고 있는 가운데 각자가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 일에 대해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어떨까 싶네요. 

 

지금까지 프리터족에 대해서 조금 알아보았습니다.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다면 구독과 공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