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넘효과 뜻 유래 심리 테스트 혈액형

저는 평소에 타로, 궁합, 성격 테스트, 혈액형 등 이러한 것들에 흥미를 많이 가지곤 했습니다. 이상하게도 이런 것들을 하면서 나의 성격이랑 똑같이 나왔네?, 어쩜 내 성격을 저렇게 알 수 있을까? 이러한 생각들로 신기하기도 하고 어쩌면 더욱더 믿게 되었을 수도 있었다는 것을 최근에야 알게 되었습니다. 바로 바넘효과라는 것을 최근에 알았거든요. 쉽게 말해 바넘효과란 보편적으로 적용되는 성격 특성을 자신의 성격과 일치한다고 믿으려는 현상이라고 하네요. 그럼 오늘은 바넘효과에 대해서 조금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바넘효과 뜻

바넘효과란 개인이 그들에게 특별히 맞추어진 것으로 추정되지만 사실상 막연하며 넓은 범위의 사람들에게도 충분히 일반적으로 적용되는 그들의 성격 묘사에 높은 정확도를 부여하는 현상을 말한다.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가지고 있는 성격이나 심리적인 특성을 자신만의 특성으로 여기는 심리 경향을 말한다.

 

바넘효과 유래

19세기 말 미국의 사업가이자 쇼맨이었던 바넘은 서커스단의 일원으로 미국 전역을 여행했다. 그는 서커스에서 관람객들의 성격을 알아맞히는 마술로 유명인사가 되었다. 그가 속임수를 쓴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자원해 무대로 나갔다. 바넘은 조금도 주눅이 들거나 당황하지 않았고 이내 그 사람의 성격을 정확히 맞췄다. 1세기가 지난 후 바넘의 놀라운 능력의 비밀을 밝힌 사람은 심리학자 포러였다. 포러는 학생들에게 새로운 성격검사를 실시하였고 결과지를 받은 학생들은 결과가 자신의 실제 성격과 매우 일치한다고 판단하였다. 하지만 학생들이 받은 결과지는 모두 동일한 것이었다.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었을까? 포러의 결과지는 애매한 표현들로 세상 누구에게도 적용될 만한 것들이었고 결국 바넘이 사람들의 성격을 잘 맞춘 것도 바로 이러 식으로 성격을 묘사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심리학자들은 심리 검사를 제작할 때 검사 결과에 바넘효과가 개입되지 않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인다.

 

바넘효과의 개인적인 생각

정말 재미있는 게 사람의 심리인 것 같다. 사람은 정말 자기가 보고 싶은데로 보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평소에 내가 했던 심리 테스트나 혈액형, 타로 같은 부분도 생각해보면 어쩌면 통상적으로 누구나 사람이라면 가지고 있는 성격들에 대해 얘기한 부분들도 많이 해당되는 것 같다. 그런 결과들로 나는 이런저런 성격을 가지고 있구나 라고 착각에 빠질 만큼 어쩌면 위험하고 황당했던 게 아닐까 생각이 든다. 위에서 말한 심리학자 포러의 말대로 바넘효과가 개입되지 않는 심리 검사는 솔직히 조금 어려울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평소 재미삼아 이런한 것들을 즐기고 참고만 해야 겠다고 생각이든다.

 

지금까지 바넘효과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구독과 공감♥ 한 번씩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