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적 함구증이라고 들어 보셨나요? 간단하게 말해 평소에서는 말을 잘하면서도 다른 사회적 상황에서는 말을 개시하지 않거나 다른 사람의 말에 언어적으로 반응하지 않아 교육적, 직업적 성취나 사회적 의사소통을 방해하는 경우를 일컫는데요. 지금은 괜찮지만 저도 어릴 때 낯가림이 심해 낯선 상황에서는 말을 잘하지 않았던 기억이 나네요~ 오늘은 선택적 함구증에 대해 조금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선택적 함구증이란?
선택적 함구증은 다른 상황에서는 말을 하면서도 다른 특정한 사회적 상황에서는 말을 개시하지 않거나 다른 사람의 말에 언어적으로 반응하지 않는 것을 일컫는다. 이렇게 말을 하지 않는 증상이 1개월 이상 지속되고 교육적, 직업적 성취나 사회적 의사소통을 방해할 때 선택적 함구증으로 진단할 수 있다. 과거에는 선택적 함구증을 소아 청년기에 나타나는 기타 정신 장애로 분류했으나 최근에는 불안 장애의 한 범주로 분류한다.
선택적 함구증 원인
선택적 함구증 원인으로는 일반적으로 5세 이전에 발병하며 장기적으인 결과에 대해 정확히 알려진 바는 없지만 연령이 증가할수록 선택적 함구증 증상이 경감되는 것으로 보인다. 선택적 함구증을 보이는 아동들은 양육 과정에서 수줍음, 사회적인 고립, 사회 불안이 빈번하게 보고되며 신경증, 부정적 정서성이 높거나 행동 억제를 많이 하는 성격 특성 역시 선택적 함구증 발병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선택적 함구증 예외 상황
입학 직후 1개월 정도 이러한 증상을 보이는 경우에는 진단을 보유해야 된다고 한다. 낯가림이 있거나 수줍음을 많이 타는 아동들 중에는 입학 직후처럼 낯선 상황에서 말하는 것을 어려워하거나 부끄러워해 일시적으로 이러한 증상을 보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다른 언어권에서 이민 온 아동의 경우 현재 속한 사회의 문화와 언어가 낯설고 불편해서 말하기를 꺼려 할 수 있다.
선택적 함구증 치료
선택적 함구증을 앓았던 아이 가운데 30% 정도는 별다른 도움 없이도 좋아지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학교를 졸업할 때가 되면 어느 정도 호전되는 경우도 많다. 선택적 함구증을 치료하는 데는 부모의 역할이 거의 절대적이므로 부모님들은 아이가 언제 말하고 언제 말하지 않는가를 주의 깊게 관찰하여 가능한 한 불안이 적은 상태에서부터 천천히 대화를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고 함구 행동이 부각될 수 있는 직접적인 지적, 처벌, 비난 또는 말하기를 강요하는 것은 삼가야 한다. 그러면서 말하는 행동을 보였을 때 긍정적 피드백을 제공하는 것이 좋다.
오늘은 선택적 함구증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요즘 아이들에게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들에 대해 몇가지 포스팅을 하면서 부모님의 말 하나 행동 하나하나가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네요~ 지금까지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구독과 공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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